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사진)는 수소연료전지 드론 개발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8회 다산기술상 대기업 부문 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2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다. 20~30분에 불과한 배터리형 드론의 비행시간을 극복해 드론 활용 영역을 크게 넓혔다. 특히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 ‘DP30’을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하는 등 세계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두순 대표는 “지난 3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으로 제품 신뢰성과 내구성, 안정성을 확보해 마침내 양산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