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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H2KOREA NEWS

소식지

 

보도일시 : 2023년 2월 9일(목) 배포 즉시(2.9(목) 석간)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배포일시 : 2023. 2. 9.(목)

담당부서 : 대외협력센터 국제협력실

담당자 : 서명보 선임연구원 (02-6258-7470)

  

한국, 미국 수소&연료전지 세미나(HFCS)에 주빈국 참여

 - 세계적 권위의 북미 최대 수소 행사에 한국 수소 산업계 위상 높여  
 - 한-미 산업계 수소분야 논의 본격화…잠재적 협력 분야 모색
 - 미국 정부와 IRA법 등 수소정책 관련 논의로 한국측 입장 피력 등

□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는 ’23년 2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개최되는‘2023 미국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이하 HFCS)’에 한국 주빈국(Host Country)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으로는 H2KOREA, 현대자동차, SK E&S, 고려아연, KOREA H2 Business Summ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미코파워 등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였다. 

□ 3일간의 행사에서 한국은 주빈국으로서, 한-미 수소협력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미국과의 수소협력을 본격화 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프레너리 세션에서 기조연설 및 한국특별 세션을 통해, 국제 사회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정책 및 한국 산업 현황을 소개하였다. 또한, 행사 3일간 주빈국 홍보관을 개관하여 한국의 수소 산업계에 위상을 알리고 미국과의 수소산업 협력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HFCS : 1976년부터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세미나로 수소 및 연료전지 관련 정책, 동향 및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로 40여년의 개최 역사 이래 최초 주빈국으로 한국을 초청함.

□ 행사 1일차의 사전 행사로 미국 주최기관 및 한국 정부 및 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하여 주빈국 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

ㅇ 이날 개관식에는 H2KOREA 문재도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 직무대리, 주미 LA영사관 윤지완 영사 등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였으며, 산업계에서는 SK E&S 단희수 부사장, 현대자동차 신승규 상무, H2KOREA 권낙현 대외협력센터장, 고려아연 이상근 기획본부장, KOREA H2 Business Summit 김기동 상무, 미코파워 하태형 대표, KOTRA LA 무역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 하였다. 개관식 행사에 미국 FCHEA 프랭크 월락 대표 등 다수의 HFCS 주최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주빈국 한국 홍보관 개관을 함께 축하하며 성대히 진행되었다.

ㅇ 이번 행사 3일간의 한국 홍보관 운영을 통해, 한국의 수소정책 및 수소산업 현황을 알리고, 기업의 기술력과 협력 잠재력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양국 참여 기업 간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양국의 수소산업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중요한 장소로 활용되었다. 또한, 이번 홍보관과 함께 현대자동차 수소 트럭도 전시되어 미국 관계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 행사 2일차의 플레너리 세션에서, H2KOREA 문재도 회장은 “글로벌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국제 기후위기와 에너지 안보를 위해 수소산업을 촉진해야 하고 이를 위해 국제 공조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고 강조 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 직무대리는 “한국의 글로벌 수소 선도국 도약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수소경제 정책과 이행 전략을 소개하였다.

ㅇ 동 세션에서 문재도 회장은 국제 수소산업 협력을 위해 세계 20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수소산업연합회(GHIAA)를 설립하고 글로벌 수소협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소 산업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 또한, 같은 날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한-미 수소협력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양국의 수소산업 협력 확대를 위해 한국 이해관계자의 수혜 극대화를 위한 방안과 함께 상업용 친환경차 협력 확대, 탄소 포집 및 그린 수소 생산 및 수소 인프라 기술 협력과 양국의 수소산업 교역을 위한 정책 등도 논의하였다. 

ㅇ 현재 미국은 최근 수소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 경제 및 산업 육성을 위해 시행된 IRA 법을 토대로 청정수소 생산세액공제(PTC)와 청정수소생산 허브 조성 등 정부지원을 통해 청정수소 사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ㅇ 이 자리에서 문재도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은 수소의 활용 분야에서 미국은 청정수소 생산 분야에서 강점이 있어, 양국이 서로 협력한다면 미래 수소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ㅇ 또, 이를 지원하기 위해 “양국의 정부는 청정수소인증과 기술기준, 표준 등 관련 제도의 정비와 함께 미래 국제수소 거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주도하고, 민간 분야에서 기술과 투자 협력의 확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ㅇ 이번 한-미 수소협력 라운드테이블에 한국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LA총영사관, H2KOREA, 현대자동차, SK E&S, 한화솔루션, 현대중공업, 고려아연, 두산퓨엘셀, KOREA H2 Business Summ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미코파워 등 정부 및 산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하였고, 

ㅇ 미국측은 미국에너지부(DOE) 제프 마루티안 차관보를 비롯한 고위직 정부관료와 FCHEA, 에어프로덕츠, 하이엑시엄, 퓨얼셀에너지, 플러그파워, 케무어스, CF Industries, Fortesque Future Industry 등 기업임원 20여명이 참여하였다. 

ㅇ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전 분야의 수소협력에 대해 논의 하였으며, 주요 제품의 미국 수출 방안과 양국 기업 간 협력을 통한 혁신기술 개발 및 효율 제고 방안 등 양국이 갖는 공통관심사에 대한 협의도 함께 진행하였다.

□ 행사 3일차 진행된 “주빈국 특별세션”에서는 참여기업별 주요 사업 분야에 대한 장점과 그간의 성과를 설명하였다. 이날 한국 참여 기업인 H2KOREA, 현대자동차, SK E&S, 고려아연, KOREA H2 Business Summ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미코파워에게 HFCS의 주빈국으로 한국 수소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미국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한 기여를 인정해 “HFCS 주빈국 참여 공로상”이 수여되었다.

 

□ H2KOREA 문재도 회장은 “이번 행사의 주빈국 참여로 한국 수소산업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미국과의 수소 협력을 보다더 진보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H2KOREA는 한국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으로서 양국기업 간의 협력이 촉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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