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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정관개정과 함께 수소 충전소관련 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한 첫 행보로 지난 1월 (재)광주그린카진흥원과 ‘천연가스·수소가스 충전소 구축 및 운영‘ 공동 추진과 기술 개발 등에 대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수소 산업의 선점을 위해 천연가스(메탄)을 사용한 개질기형 수소 충전소를 구축할 수 있는 설계 종합 기술을 확보했다.
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국내 수소 생산은 보편적으로 석유화학단지 등 산업공정 중의 부생수소가 대부분으로, 수소가스 운반형(고압 튜브트레일러) 충전소에 사용 시 기체 상태로 운반해야 하는 특성으로 인하여 생산 및 수송에 제약이 따르며, 이 과정에서 고비용이 발생하여 수소 판매 단가가 높은 단점이 있다.
이와 다르게 ‘수소 제조용 개질기 방식’은 천연가스 공급배관 거점에서 수소를 직접 추출 생산함으로써 생산 및 수송 등 제약 없이 수소 충전소를 자유롭게 건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1개의 개질형 수소충전소에서 3~5개의 운반형 충전소에 수소를 공급하는 마더-도터(Mother-daughter) 개념으로 운전이 가능하여 현재 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투자비가 약 56억원으로 운반형 충전소(약 26억원)보다 높으나 수소 생산 단가가 낮아지므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출처] 가스신문,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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