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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수소 충전소, 승압공사 마무리...4월초 가동 목표
최경진 2020.03.27

서울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108, 하늘공원내 위치하고 있는  상암수소충전소가 승압공사를 마무리하고 4월초 가동예정으로 마지막 점검중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 상암충전소의 수소공급 용량 및 충전압력 확정을 위한 '상암수소스테이션 승압설비 제작구매 설치'를 공고하고, 제이엔케이히터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었다.

상암수소충전소는 기존 기존 35㎫(350?)급 디스펜서도 70㎫(700?)급으로 상향됐으며, 250㎏/day급 수소추출기와 고압압축기(90㎫), 기초압축기(45㎫) 설비가 각각 1기씩 설치됐다. 

이로써 압축기는 고압압축기 1개, 기초압축기 1개로 총 2대다. 수소저장용기는 기존 721L급 저압용기(45㎫) 8기에 553L규모의 고압용기(88㎫) 2기가 추가 설치됐다.

이번 상암수소충전소 승압공사에서 그동안 사용됐던 일본부품이 아닌  ‘국산 수소추출기·디스펜서’가 적용됐다고 현지에서 설치작업을 맡았던 공사 관계자가 전했다. 

디스펜서는 제이엔케이히터가 국내 중소기업인 샘찬에너지㈜와 협력해 개발한 70㎫급 디스펜서가 적용됐고, 수소추출기는 제이엔케이히터가 수년간 국책과제 및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250㎏/day급 수소추출기(모델명 HIIS-250)다.

현장에서 설치된 설비를 점검하던 샘찬에너지 관계자에 의하면 상암수소충전소는 1일 충전가능 수소차량은  50대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출처] 시사포커스, 2020.03.26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5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