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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오만, 수소산업 협력 확대한다!
정책지원실 2025.08.19

-오만, 수소산업 협력 확대한다!

- 한국수소연합, -오만 수소산업 간담회 개최 -

- 오만 그린수소 전략발표 및 양국 협력방안 논의 -



한국수소연합(회장 김재홍)819일 서초동 본사에서 오만 정부 및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방한단과 -오만 수소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만 에너지광물부 차관 모신 하마드 알 하드라미(Mohsin Hamad Al-Hadhrami) 6명의 오만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오만의 국영기업 에너지디벨롭먼트오만(Energy Development Oman, EDO) 자회사이자 그린수소 프로젝트 기획과 입찰을 전담하는 하이드롬(Hydrom)이 오만의 그린수소 전략을 발표했으며, 양국 간 수소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오만은 2,400kWh/m² 이상의 태양광 잠재력과 최대 11m/s의 풍속을 활용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50,000km²의 부지를 그린수소 프로젝트에 할당하고 있다. 또한 2030년까지 연 100~150만 톤, 2050년에는 연 750~850만 톤의 그린수소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신 하마드 알 하드라미 차관은 오만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전략적 입지를 기반으로 그린수소 산업 육성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면서 한국의 우수한 수소 기술과 경험이 오만의 프로젝트에 접목된다면 양국 모두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으므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오만 시장에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양국이 지닌 강점을 결합해 수소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출발점이라면서 대규모 자금 지원이 필요한 그린수소 프로젝트에서 양국이 성공적인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소연합은 앞으로도 글로벌 수소산업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소경제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