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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수소 컨퍼런스, 이제는 양국 수소협력의 중심 플랫폼”
- 한국수소연합, ‘제6회 한-독 수소 컨퍼런스’ 개최-
- 양국 수소산업 관계자 200여 명 모여 수소 정책·산업 기술 동향 폭 넓게 공유 -
한국수소연합(회장 김재홍)은 12월 3일 World Hydrogen Expo 2025*와 연계하여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와 공동으로 ‘제6회 한-독 수소 컨퍼런스(6th Germany-Korea Hydrogen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독일의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이 수소 정책, 산업,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수소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World Hydrogen Expo 2025는 기존 한국수소연합이 수소의 날 기간에 개최해 오던 컨퍼런스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주관하던 전시행사인 H2MEET를 통합한 행사로, 올해부터 역대 최대·최고 수준의 글로벌 수소 행사로 개최됨
이날 컨퍼런스에는 한국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를 비롯해 한국 측에서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독일 측에서는 주한독일대사관, 연방재료시험연구원(BAM), 아델피(adelphi), 안할트대학교 등 양국의 연구기관, 학계, 민간 수소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소 정책·시장, 생산, 저장·운송, 활용, 안전·표준화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각 세션에서 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글로벌 정책 방향, 산업 기술, 시장전략, 국제 협력 사례 등을 논의했다.
이 중에서 정책·시장 세션에서는 △한국과 독일의 수소 정책, △한국 청정수소 인증제, △독일 수소시장발전 및 연구개발 현황이 공유되었다. 독일은 2023년 개정된 국가수소전략을 통해 수소를 철강과 화학 등 탈탄소화가 어려운 산업의 온실가스 감축에 필수 요소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EU 최초 기후보호계약 및 H2 Global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 금융 지원을 통해 전 세계로 수소 파트너십을 확대하면서 정책교류 및 산업 협력에서 한국이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어 이번 컨퍼런스가 기대된다.
또한 저장·운송 세션에서는 △수소저장합금, △물류 운송용 액체수소 모빌리티, △수소 마이크로 그리드(H2-MicroGrids) 등이 소개되었다. 이 중에서 특히 수소 마이크로 그리드는 엄격해지는 정부 규제와 CO2 비용 상승으로 그린수소의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는 환경에서 독일의 한 연방주에서 수행된 실증사례를 소개해 우리나라의 그린수소 사용 확대에도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소연합 김재홍 회장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한-독 수소 컨퍼런스는 해를 거듭하면서 양국의 정책·산업·기술 협력을 넓혀나가는 대표적인 협의체로 발전해왔다”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실질적으로 수소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 수소 컨퍼런스에 이어 양국 수소 전문가들의 추가 논의를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미팅이 12월 5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관심 분야별로 공동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연구개발 및 사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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