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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PEC 10개국 대상 수소기술 표준 전문지식 전수”
- 한국수소연합, APEC 표준적합 소위원회워크숍 개최 -
- APEC 회원사간 모범 사례 및 표준체계 전문지식도 공유 -
한국수소연합(회장 김재홍)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가 열리는 경주에서 표준적합소위원회(SCSC) ‘수소·연료전지 표준인증시스템 구축’ 워크숍을 26일 개최하고 APEC 10개국을 대상으로 수소기술 표준 전문지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표준적합소위원회(SCSC)는 APEC 내 무역투자위원회(CTI) 산하에서 특정 기술이나 제품에 대한 표준과 적합성 평가를 다루는 소위원회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별히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수소경제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표준인증 시스템이 주제로 선정되었다.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직무대리 오광해)이 후원하고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APEC 10개 회원국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전문가 3명과 국외 전문가(대만, 호주, 중국) 3명이 수소산업 정책, 수소기술 개발 및 규제, 수소표준 및 인증 등 3개 세션에서 총 6개의 주제를 발표한다.
먼저, 수소산업 정책 세션에서는 하윤희 고려대 그린스쿨 교수가 “한국 수소산업 생태계 및 동향”을 주제로 한국의 모범사례를 발표하며, Meg Lin 대만수소 및 연료전지 파트너십(THFCP) 회장은 “글로벌 수소정책 동향 및 주요 과제”를 발표해 APEC 회원국의 수소경제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두 번째 수소기술 개발 및 규제 세션에서는 박진남 경일대 교수가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수소 전주기 기술개발 현황과 R&D 성과를 소개하고, Aleksoska 호주수소협회(H2Council) 사무국장은 “호주의 수소 기술개발 현황과 함께 규제정책 지원 체계”를 발표해 APEC 회원국들이 규제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수소표준 및 인증 세션에서는 최용남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국제표준화기구 수소기술위원회(ISO/TC197) 활동을 중심으로 “수소 기술 국제표준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하고, LI, Pengcheng 중국 표준화연구원(CNIS) 연구원이 청정 및 저탄소 수소 표준 평가 방법을 설명하며 수소기술의 표준인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을 제시한다.
한국수소연합은 APEC 회원국 대상으로 수소경제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가자들의 수소경제 전반에 대한 지식, 수소기술 표준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워크숍의 효과 등을 분석해 향후 APEC 프로젝트 보고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김재홍 회장은 “2024년 APEC 에너지장관회의에서 ‘청정 및 저탄소 수소정책 체계 개발 및 구현을 위한 정책지침(APEC 수소 정책지침)’이 채택되어 청정 및 저탄소 수소 표준화에 관한 역내 회원국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청정 및 저탄소 수소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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