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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수소] '액화수소 시대가 온다, 한국 수소산업 제2막 돌입'

최경진 2019-12-30 09:53:16 조회수 781

정부의 수소인프라 및 충전소 확대 전략에 따라 기존 기체수소에서 액화수소로 수소산업 근간이 대전환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회장은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액화수소충전소 확충 방침은 초저온 액화수소 플랜트 기술이 병행돼야 하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라며 "한국이 수소산업 분야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단계로 접어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액화수소는 초저온 상태로 수소를 액화시켜 보관, 운송하는 단계를 말한다. 저온 액화와 보관 기술이 필요하지만 일단 액화만 할 수 있다면 기체상태의 고압수소에 비해 압력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다. 훨씬 안정적인 상태로 보관, 운송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방안’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전국 수소충전소를 310기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건 신설 충전소 중 3기를 액회수소 충전소로 짓기로 한 점이다.

 

액화수소는 현행 기체고압수소충전소에 비해 공간을 20분의 1만 활용하고도 3배 이상의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기술만 구현된다면 안정성과 효율을 모두 잡을 수 있다.

 

특히 한국이 2030년 이후 수소에너지 수입을 기정사실화 한 만큼 액화수소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받아들여진다. 이승훈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 본부장은 "호주 등 수소 수출을 추진 중인 국가도 대부분 액화수소 운송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소 선진국은 대부분 LNG(액화천연가스) 사례처럼 수소를 액화해 운송할 계획이다. 시험 단계에서 손실률 등을 감안해 소규모 용기로 운송한 후 멤브레인형 유조선 등을 본딴 대규모 운송선박을 통한 운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추진단은 글로벌 수소협력을 이끌어갈 민간 차원의 다국적 수소산업 얼라이언스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한국과 호주, 중국, 일본을 비롯해 유럽(EU), 북미 등이 모두 참여하는 민간 차원의 협의체를 만드는 작업에 내년 본격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소는 단순한 에너지원이 아니라 다양한 신산업과 연계되는 말 그대로 수소경제를 구축할 수단"이라며 "한국 혼자서는 안 되고 많은 나라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2019.12.30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12231136382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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